매체를 창조하고 누리며 그 속에 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이 이런 것들의 내용과 수준에 대하여 얼마나 신중히 고려하고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돌아보는 일종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90년대 이후 우리나라 방송의 가장 큰 변화로는 토크쇼
정보 습득의 중요한 수단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이렇게 남의 이야기를 듣고 보는 즐거움을 주기 위한 텔레비전의 한 장르가 토크 프로그램이다. 토크 프로그램이란 진행자가 초대 손님과의 인터뷰, 토론, 담화 등을 통해 이야기를 구성하여 방청객과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라디오는 청각적인 요소에 화려한 영상까지 곁들인 텔레비전에 대항하여 먼저 텔레비전의 비싼 광고비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광고주들을 공략하고, 단막극, 코미디, 퀴즈 프로그램 등 텔레비전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프로그램을 과감히 포기한 뒤 DJ 프로그램, 음악방송, 스폿 뉴스, 전화참여 토크
기호학적으로 본다면, 텔레비전에서 제공되는 영상도 사실은 그 영상이 나타내고자 하는 어떤 것을 상상하도록 자극함으로써 의미를 전달한다. 라디오가 상상력을 유발시키는 매체라는 말은, 라디오가 다른 매체와는 달리 유일하게 상상력을 동원시켜야 수용할 수 있는 매체라는 것은 아니다. 라디오
토크쇼와는 다른, 패널의 사생활이나 스캔들을 낱낱이 파헤치는 새로운 토크쇼들이 그러한 경향을 띠고 있다.
그리하여 본 조는 이러한 현대적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진솔한 토크’를 표방하고 있는 MBC ‘무릎팍 도사’에 대해 분석해보기로 하였다. 우선 ‘무릎팍 도사’와 한 때 대표적 인기 토
텔레비전 오락은 대중문화의 한 양식으로서 끊임없이 경험하고 쓰이고 이야기되기를 요구한다. 즉 대중의 문화적 실천 속에 텔레비전 오락이 있는 것이다. 텔레비전 오락은 대중문화의 가장 유력한 형식 가운데 하나로서 대중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고 새로운 문화적 실천을 일구
분석하려는 접근법이 등장하게 된다.
작가주의 이전에는 영화는 단지 할리우드 시스템과 같은 스튜디오 시스템의 산물이자 협업의 산물이었다. 작가주의 이론이 확산되면서 영화를 작가, 즉 감독의 작품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감독, 다시 말하면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독특한 스타일과 비
텔레비전의 공간은 텔레비전을 통해 중재된 사회관계를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관계는 진정한 의미의 자아를 분별하는데 있어 위협이라고 느껴진다. 텔레비전이 자연적인 거리를 소멸시키고 통신 수단에 의해 공간적 침략을 자행함으로써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 뿌리가 없는 무거주자 신세가 될 수 있
텔레비전의 중요한 영상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자막의 이러한 특성은 오락성 추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쇼 오락프로그램에서 특히 잘 활용되고 있는데, 이 때의 자막은 정보를 제공한다기보다는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도적인 장치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수용자들
의미. 설득커뮤니케이션의 원천
M(message): 전달자의 의미를 어떤 부호를 통해 수용자에게 전달하는 내용을 의미. 여기에는 언어적인 메시지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메시지도 포함된다.
C(channel): 매체 혹은 회로를 의미. 운반체로서의 의미가 가장 자주 쓰인다. 그러나 채널을 방해하는 요소로 잡음